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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번의
내려놓음 :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루 15분의 건강혁명 /
표만석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이 국내 의료기관과 함께 108배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108배의 최고 권위자인 청견스님의 도움을
받아 몸과 뇌를 살리는 올바른 108배 수련법을 소개한 책이다.
나를 버리는 수련인 108배는 무릎을 꿇고 온몸을 바닥에 내려놓을
것을 요구한다. 108배를 통해 우리를 사로잡고 있던 아집과 오만을 벗어던지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마음수련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유산소 운동으로 성인병, 당뇨병은 물론 뇌계발과 집중력 향상,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새로운 건강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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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의 하루출가 / 정석희
IMF로 일터를 잃은 사람들의 특별한 자기수행을 기록한 책으로, 저자를 비롯한 '한일선우회' 동료들이 사찰 순례 여행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삶을 윤택하게 가꿔온 10년 간의 이야기를 잔잔하고 감동적인 풍경으로 그리고 있다. '한일선우회'는 한 달에 한 번
'나를 찾아 떠나는 하루출가'라고 이름 붙인 여행을 떠나는 모임이다. 저자는 이 모임이 있는 날이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길동무들에게 법문을
해주기 시작했다. 불교의 교리를 정식으로 배운 것은 아니었지만 불법은 멀리 있지 않았고, 법문의 소재는 모든 곳에서 솟아나왔다. 『10년 간의
하루출가』는 이 의미 있는 모임을 통해 그동안 일행들에게 들려준 법문에서부터 계절 따라 바뀌는 전국 사찰들의 풍경, 10년을 거치며 서서히
성장해온 그들의 행복한 인생 후반생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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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 / 이근철
중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동안 영어를 공부한 '보통 한국인'을 위한 실용적인 영어 회화책. 10년을 공부했다면 필요한 영어는 이미
당신 안에 다 있다. 당신은 영어 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써먹는 법을 모를 뿐이다.
이 책은 입을 여는 순간 암기와 연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U-M-R 회화법'을 통해 말과 생각을 동시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하루 24시간을 통째로 압축해놓은 25개 상황,
250개 문장, 100개 패턴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하루 종일 버틸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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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김미경
어렵고 힘든 시기를 넘어야 하는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에게 전하는 ‘가족 성공학’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실이 어려워도 가족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지혜로서의 ‘가족 성공학’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김미경은 가족의 꿈을
위축시키고 희망을 흔들리게 하는 장애물을 가족이 힘을 합해 함께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에 대하여 알려준다. 또한 위기돌파력이 강한 ‘가족
DNA’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DNA가 어떻게 대물림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무리 어려워도
가족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한다면 원하는 것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발견하고 자신의 가정을 "희망제작소"로 거듭나게 할 아주
구체적이고도 유용한 지침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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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 이시형
지금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문제의 핵심을 꿰뚫어 보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오직 끝없이 배우는 사람만이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배우는 법’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공부를 습관이나 취미처럼 해내는 독종들의 비결을
탐구하여 그 구체적 공부법을 뇌과학적 지식과 함께 전달한다.
뇌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부의 길을 알려주고 공부 능력을 두 배로
키우는 잠재의식 활용법, 공부 테크니션의 여덟 가지 필살기 등을 통해 창조적 인재로 거듭나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통해 늘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돕는 유용한 지침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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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보다
일 잘하는 强대리 만들기 / 정규완
모든 직장인들이 매일같이 고민하는 이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6시그마’ 관점으로 접근해 ‘6시그마처럼 일 잘하는 15가지 핵심
비법’으로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간 6시그마 MBB로서 ‘6시그마처럼 일하기’란 주제로 각종 세미나 및 기업체에서 강의했던
내용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도하면서 터득한 ‘일 잘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일’에 대한 목적과 이유, 상황, 목표 등에 대해
실타래를 풀어가듯 차근차근 해법을 제시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Y=f(X)’란 방정식을 명제에 두고 ‘일’을 하는 목적과 상황, 그리고
다양한 요소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들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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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사생활 / 이응준
대한민국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흡수통일 이후 5년,
2016년 서울, 이곳은 지옥이다
2016년 서울. 대한민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흡수통일한 이후 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곳은 부패 경찰의 횡포와 이북 출신 폭력 조직의
난립, 신종 마약의 유통 등 각종 범죄와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다. 독립운동가 이장곤의 손자이자 인민군의 영웅이었던 리강은 이북 출신 폭력 조직
‘대동강’의 동료 림병모가 맞은 수상한 죽음의 진상을 캐기 시작한 이래로 거대한 사건에 말려든다. 상처와 왜곡을 안은 인물들 간의 갈등과 사건의
연속. 수수께끼의 죽음을 둘러싸고 음모와 배신의 밤이 깊어지면서 점차 가공할 진실이 드러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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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 이승복
미국 동부 볼티모어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 재활의학과 병동에 들어서면 아주 특별한 의사 한 명을 만날 수 있다.
휠체어를 타고 병동을 누비는 한국인 의사 로버트 리(Robert Lee)는 미국 내 단 두 명뿐인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중 한 명이다. 이 책은
전미 올림픽 상비군의 촉망받는 체조선수였던 그가 훈련 도중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자가 된 후 세계 최고의 병원 존스홉킨스 병원의 수석 전공의가
되기까지, 그의 지치지 않는 삶의 희망과 열정, 눈물과 감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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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토르소맨: 팔다리 없는 운명에 맞서 승리한 소년 레슬러 이야기!
/ KBS스페셜 제작팀
팔다리 없는 소년 레슬러, 더스틴 카터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 더스틴 카터는 다섯 살 때 갑작스럽게 박테리아에 감염돼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소년은 수술 이후 남의 도움 없이 뭐든지 스스로 해내는 버릇을 들여 마침내 그만의 신체 사용설명서를 갖게 됐다.
하지만 소년도 한때 카우치 포테이토(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하루 종일 TV만 보는 사람)로 암울한 나날을 보낸 적이
있다. 하지만 형을 따라서 시작한 레슬링이 소년의 삶을 변화시켰다. 레슬러가 되겠다는 꿈! 소년은 그 꿈을 이루는 여정이 얼마나
힘겹고 고난한 과정인지는 생각지 않았다. 오로지 혹독한 훈련을 통해 소년의 몸과 마음속에 숨겨진 의지와 도전 정신을 불태웠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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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 / 김찬영
중하위권 수험생의 피나는 노력이 담긴 합격수기이다. 저자는 내신 5등급, 모의고사 성적 290점의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 학원도 다니지 않고
철저하게 혼자 공부하여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룬다. 이 책에는 저자만의 수능 성공 스토리와 함께 수능 공부 노하우를 담은 '영역별
학습법'이 수록되어 있다. 『꿈이 있다면 멈추지 않는다』는 아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의 합격수기가 아니다. 아주 탁월한 학습법으로 단번에 입시에 성공한 이야기도
아니다. 평범한 학생이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가지고 한 단계 한단계씩 성장하고 향상되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기에 이르는 노력과 땀의
결실에 관한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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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남자들의 문화심리학
/ 김정운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니? 일견 부부관계에 대한 책 혹은 무모한 남자들의 로망에 대한 책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이 책은 ‘재미는 창조다’라는
키워드로 SERI CEO, 월간조선, 신동아 등에 절찬리에 연재되었던 김정운 교수의 칼럼을 새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어느 순간까지는 ‘무작정’
달려온 남자들, 그들이 왜 어느 순간 자아를 상실한 느낌이 드는지, 권위와 의무감에 탈출구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지, 어디서도 지친 영혼을
뉘일 곳을 찾지 못하게 되는지, 그것에 대한 ‘문화심리학적’ 분석서이기도 하다. 단, 그 방식이 유쾌하다 못해 통렬하다. 남자들의 현실 키워드,
즉 ‘아내’로 대별되는 ‘안정과 로망의 경계’를 저자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독특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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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번 : 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 장영희
혹독한 병마와 싸워오면서도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적인 삶을 보여주었던 이름 장영희. 이 책은 그녀가 우리말로 쓴 첫 수필집이자 「샘터」에
연재되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는 글과 새로운 원고를 모아 묶은 것이다. 이 책의 주요 테마는 '생명의 소중함'
'희망' '신뢰'의 메시지로, 삶의 곳곳에서 마주치는 편린들을 통해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될 삶의 중요한 가치들을 감동적으로 엮어내고 있다.
그리고 시종 밝고 경쾌하며 친근한 내용으로 일관된 이 책에는 교수라는 호칭에 안맞게 장난 치기 좋아하고, 틈만 나면 공상에 빠지는 천진난만한
소녀같은 저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반면 늘 어려운 사람들 편에 서는 정의로움과 작은것들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참된 인간의
마음이 깨끗하게 투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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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 정유정
김별아, 박현욱, 백영옥 등 차세대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는 세계문학상이 수상작으로 선정한 다섯 번째 작품. 치밀한 얼개와
속도감 넘치는 문체, 살아 있는 캐릭터와 적재적소에 터지는 블랙유머까지, 문학적 역량과 작가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조화를 있는 이 작품은 자신을
옥죄는 운명에 맞서 새로운 인생을 향해 끝없이 탈출을 꿈꾸고 시도하는 두 젊은이의 치열한 분투기를 그리고 있다. 황석영, 박범신, 은희경 등
9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뜨거운 감동과 생에 대한 각성이 꿈틀대며, 희망에 대한 끈을 다시 움켜잡게 만드는 마력이 깃든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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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우리 아이 자신감 있게 키우기 / 조무아
내성적인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한 책. 저자는 내성적인 아이는 성격의 특성에 맞게 배려해 주어 특징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밝힌다. 책에서 제시하는 육아법을 따라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 태도로 양육한다면 자신감 있고, 건강한 아이로 자랄 것이라고
조언한다. 1장에서는 내성적인 아이들의 특성과 몇 가지 오해를 지적하고, 2장에서는 내성적인 아이를 더욱 위축되게 만드는 양육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 32장에서는 부모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프로그램을 부록으로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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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과
국민사기극 / 강준만
많은 시민이 우리나라의 정치에 대해서 혐오감을 가지고 있고, 다수의 국민이 같은 이유로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대다수의 국민이 극소수에 의해 휘둘리는 것이 가능한가? 그것은 바로 대다수의 국민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아 주기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그 점을 기존 정치권이 이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뛰어 넘어서 우리 정치를 현재의 수렁에서 건져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현실적이면서도 상세한 논거와 시원한 어조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가 될만하다고
감히 말할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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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나누기, 그리고 나란히 누워 있기…… 열다섯 살 가을, 나는 간염에 걸렸고 그녀를 처음 만났다. 그녀의 이름은
한나. 예민하고 신비스럽고 나보다 훨씬 연상인 그녀……. 서른여섯 살 한나는 나의 첫사랑이 된다.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녀를 법정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녀가 필사적으로 숨겨온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게 되는데……. 그 비밀에 가려졌던 나와 그녀의 사랑의 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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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내 아이를 위한 미술치료 쉽게 하기 / 김선현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을 안고 있는지 그림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책. 엄마들에게 미술치료가 무엇인지 쉽게 알려 주고,
아이의 그림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아이와 함께 중요한 미술치료 기법을 배우고 실제로 미술활동을 해 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아이와 친밀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색과 선, 형태만으로도 아이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림을 통해
마음속에 쌓인 고통과 슬픔,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엄마는 아이와 가장 가까운 존재로 좋은
정신적 지지자가 되는 사람이기에 엄마와 함께 미술활동을 하면 아이에게 정서적, 교육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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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돈 : 정부와 은행이 쉬쉬하는 진짜 경제학 / 나선,
이명로
이 책은 극심한 경기침체, 디플레이션은 우리 경제활동의 근본이 되는 통화정책과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지난 20년 동안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시중에 있는 돈/신용의 양이 변화 또는 왜곡되었으며, 이로 인해 개별
상품의 가격, 부동산, 주식, 물가뿐만 아니라 과학, 문화/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가치의 혼란을 몰고 왔다고 주장한다.
더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극심한 경기침체를 거대한 신용팽창과 신용수축이라는 경제주기의 큰 그림 속에서 해석하여 디플레이션이 인류 역사의 후퇴가
아니라, 지난 20년간의 통화정책의 실패가 반영된 결과이며 모든 곳에서 가격이 제대로 평가되어가는 과정이라는 견해를
제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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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마세요
GMO : 우리 식탁을 점령해버린 유전자 조작 식품의 모든 것
/ 마틴 티틀
국내 최초로 유전자 조작 식품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룬 책으로,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문제를 둘러싼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랫동안
생명 공학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활동에 앞장서온 마틴 티틀 박사와 킴벌리 윌슨은 유전자 조작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불확실성, 우리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 우리가 이러한 식품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유전자조작식품은 아직 사람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자연 환경에 풀어놓았을 때 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크다고 한다. 저자는
항생제 내성, 알레르기, 유전학적 동일성, 터미네이터 종자와 농민의 예속 등을 통해 GMO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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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는
왜 혼자인 여자가 많을까? : 스스로 행복해지는 심리치유 에세이
/ 플로렌스 포크 20년간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여성들을 상담해온 저자 플로렌스 포크는 이 책에서 혼자인 여성들이 가지는 두려움과 불안, 무기력함을 분석하고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들려준다. 저자는 인간은 누구나 두 가지 상반된 욕구,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욕구와, 고독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는 고독의 필요성은 간과하고 타인과 맺는 관계만을 강조해왔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우리들이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 자신감 있게 타인과 교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들려줌으로써 ‘고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우울증에 걸려 심리치료사를 찾았다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서 동행이 있는
사람과 혼자인 사람의 숫자를 세어보라는 과제를 받은 안나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 있는 시간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우울한 시간’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시간, 고요한 자유와 평화가 흘러넘치는 시간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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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쓴 反동북공정 : 동북아시아 문명사는
다시 써야 한다 / 이정훈 동북공정에 대해 중국이 전개한 모든 논리를 살펴본 뒤 하나씩 검토해 가면서 이를 반박한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 같은 전적 자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역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중국 자료와 사진을 근거로 이를 파헤친다. 동북공정이 알려지게 된 경위부터, 중국 광명일보의 시론,
중국이 어떻게 고구려를 왜곡했는지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한국 문화의 원류인 홍산 문화를 일으킨 고조선과 한국 고대사를 통해 동북아시아
문명사를 다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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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면허증
/ 코르넬리아 니취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수록하고 있는 육아 지침서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도 규칙과 룰이 있어, 면허증이
있어야 운전대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울 때에 특별한 지침이나 생각 없이 '사랑으로, 닥치면 된다'는 식으로 무분별하게
교육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교육법을 제시한다. 부모와 자식의 상호작용 교육법에
초점을 두어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는 법, 아이에게 신뢰를 얻는 법, 그리고 자녀 교육의 토양인 바람직한 가정을 가꾸는 법 등에 대해 풍부한
조언을 해준다. 특히, '2장 난감한 상황 지혜롭게 대처하기' 편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육아 지침으로 상황에 맞는 육아법을
소개한다. 부모와 아이가 항상 부딪히는 갈등 상황 70여 가지가 사례별로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을 세 가지 소개하여 자신의 육아법과
비교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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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깨친 연기를 이야기하다 / 김성규
부처님께서 깨치신 연기를 체계화시키고 정리한 책. 불교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불교를 제대로
알려면 '부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셨을까?'라는 문제와 부처님의 탄생부터 시작하여 2500년의 불교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언급한다. 이 책은 불교가 무엇인지, 부처가 있는지, 삼법인, 사성제 등 불교의 중요한 교리를 풀어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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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신성가족 : 대한민국 사법 패밀리가 사는 법 / 김두식
법조계의 이단아가 살펴보는 대한민국 사법계의 진솔한 풍경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군법무관과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를
지냈으나, 아내를 뒷바라지하겠다며 검사직을 사임함으로써 전형적인 법조인의 길에서 이탈한 김두식 교수이다. 학교라는 동떨어진 공간에 있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실세계의 법조를 가감없이 살펴보고 있다.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법조계는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를 답습하는 사법시스템, 그리고 그 시스템의 정점에서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판사, 검사, 변호사 등 이른바 '신성가족'의 적나라한 모습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전관예우 등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법조계 내부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드러내주는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한 사람의 법조인이 탄생하기까지의 부조리하고 뒤틀린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법조계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김두식 교수 특유의 직설적이면서 풍자 넘치는 글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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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던 - '트와일라잇'시리즈 최종편 / 스테프니
메이어
에드워드의 청혼을 받아들인 벨라는 대가로 조건을 건다. 조건은 에드워드가 자신을 직접 뱀파이어로 변신시켜 주는 것. 그렇게 서로가 한발씩
물러서고, 벨라 부모님의 허락까지 어렵사리 얻어낸 후 둘은 결혼에 골인한다. 한편 실종 상태였던 제이콥이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나면서 결혼식장은
잠시 살얼음판 같은 긴장에 휩싸인다. 하지만 벨라의 계획을 알고 크게 상심한 그는 식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벨라는 마음 아파한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현재에만 집중하며 제이콥의 일을 애써 잊으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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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 장영희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장영희 교수의
유고 산문집. 암투병 중에 완성한 원고이지만, 밝고 따뜻하고 활기에 넘치는 그녀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녹아 있다. 당신이 지금 힘겹게 살고 있는
하루하루가 바로 내일을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희망. 그녀가 생의 마지막까지 말하려 한 것은, 바로 희망의 힘이다. 그의 글들은 결코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다. 암 투병, 장애… 자칫 암울해지기 쉬운 소재들을 적절한 유머와 위트, 긍정의 힘으로 승화시키는 문학적
재능과 여유는 장영희만이 갖는 독특한 힘이자 아름다움이다. 견디기 힘든 아픔을 건강하고 당당하게 바꿀 줄 아는 삶의 자세에서 독자들은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다. 살아온 기적은 살아갈 기적이 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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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전쟁의 재발견 / 김도균 전쟁은 역사상 인간의 모든 활동들 가운데서도 가장 격렬하고 치열한 경험이다. 인간은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적의 조직과 리더십, 기술,
심리전에 기댈 수밖에 없었고, 그리하여 전쟁은 인류 문명사 곳곳에 크고 작은 족적을 남겼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가 치룬
전쟁사 가운데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만을 가려 뽑아 재구성한 것이다. 군대, 무기, 전투, 군가의 재발견을 통해 전쟁이 주는 교훈을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또한 전쟁의 이면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들려줌으로써, 전쟁의 일상성을 복원했다. 전쟁 이야기를 대중 눈높이까지
끌어내려 누구나 즐길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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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너를 소리쳐! :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 /
빅뱅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빅뱅이 전하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다. 초등학교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G-드래곤(권지용)과
태양(동영배)을 비롯해 TOP(최승현), 대성(강대성), 최근 솔로로 데뷔한 승리(이승현)…. 그들은 하루 12시간이 넘게 연습실에서 땀으로
목욕을 하며, ‘재능을 가졌다는 것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뼛속 깊이 새겼다. 또한 또래 누구보다 먼저 꿈에 눈을 뜨고, 그
꿈을 향해 직접 손과 발을 내밀어 질주하면서, 좌절이나 실패와 싸워나가는 법을 배운 것이다. 이 책에는 그 어떤 순간에도 미칠 듯
불타오르는 꿈의 본능을 잊지 않는 ‘열정덩어리들’의 뜨거운 체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때문에 이 책이야말로 손으로 쓴 책이 아니라 몸과 땀,
열정으로 쓴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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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 이유리
예술이란 뭔가 대단한 것일까? '예술'이란 것 자체가 특별하고 어려운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오히려 보통사람들이 즐기는 수많은 문화 자체가
예술이라고 말하는 저자들의 예술작품 감상기. 우아하게 자신의 존재를 뽐내기만 했을 것만 같은 수많은 위대한 예술작품들이, 사실은 당시의 사회를
담아 투쟁했고 결국 사회를 바꿔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26개의 테마에 맞춰 유명한 예술작품들이 당시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당시의 시대를 바라보는 예술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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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스타일 : 우리 시대 모든 프로페셔널의 롤모델 / 진희정
대한민국 전직 아나운서이자 현직 대학교수인 손석희. 그는 수십 년간 한결 같은 이미지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매력적인 아이콘으로 만들어진 손석희라는 인물과 그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통해,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참모습이란 무엇인지를 찾아볼 수 있다.
본문에서는 2001년 시사프로그램
<시선집중>에서 개고기를 먹는다는 이유로 한국을 비하했던 프랑스의 여배우와의 인터뷰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팩트’로 무장하여
상대를 마음을 움직였던 일화처럼,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한 손석희의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선택과 집중의 힘을
발휘하라, 내면이 돋보이는 패션 스타일을 찾아라, 변화의 패러다임을 가져라’ 등 성공의 대원칙들을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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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4 / 베르나르 베르베르
집필 기간 9년에 달하는 베르베르 생애 최고의 대작, 『신』. 가히 '베르베르식 우주의 완성'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그가 천착해 온 모든
주제가 집결되어 있다. 삶과 죽음 너머, 영혼의 존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향한 놀라운 상상력! 베르베르가 작품 활동 초기부터 끊임없이
천착해 온 '영혼의 진화'라는 주제가 마침내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베르베르는 『신』이 '이 우주의 어딘가에 지구의 역사를
처음부터 죽 지켜본 증인들이 숨어 있다고 상상하는 것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그가 보기에 지구의 인류사는 '학살과 배신을 바탕으로 전개'된
역사이다. 승리한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우월한 것은 아니며 망각의 늪으로 사라진 문명이라고 해서 반드시 낙후된 문명은 아니라는 말이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편에서 기록된 승리자의 역사이며, 진정한 역사의 증인이 있다면 그 답은 단 하나 '신'일 것이란 가정이 이
소설의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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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와이드판 20 / 아기 타다시
본격 와인 만화 『신의 물방울』시리즈 제20권 와이드판. 본 작품에서는 와인평론가인 아버지가 남긴 12병의 위대한 와인과 신의
변덕에 의해 탄생한 ‘신의 물방울’이라는 한 병의 와인을 둘러싸고, 욕망에 사로잡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만화지만 와인에 대한 접근 방식과 소재가
전문서적 못지않게 훌륭하다.
미륵보살가사유상과 같은 와인 즉, 제 6사도를 찾기 위해 시즈쿠는 아스카로 향하게 되고, ‘우주’를
쫓는 레오나르도를 만나게 된다. 한편 잇세는 교토로 향한다. 제6사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그곳에서 그의 어머니와 마주하게 된다.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맞이한 두 사람. 과연 제 6사도의 비밀을 풀 자는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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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성장 보고서 : E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 EBS
아기성장보고서 제작팀
EBS 다큐멘터리로 방영되었던 「아기성장보고서」를 책으로 출간하였다. 다큐멘터리는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아기들의 신비로운 성장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고, 수십 개의 상을 수상하였다. 총 5편으로 구성되었고, 최신 연구 결과를 기초로 아기 성장의 숨겨진
비밀을 다양한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분석, 재구성하고, 세계적인 석학 15여 명을 직접 취재해 신뢰도를 높였다. 한국 최초로
아기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고, 아기의 모든 행동에는 과학적 비밀이 숨겨져 있으며, 아기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아기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통해 탄생의 위대함과 아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기 성장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어 현재 아기를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아기 성장 발달 체크리스트’를 통해 우리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을 체크해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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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헬렌 니어링
26세의 저자와 세계적 지성인 스코트 니어링과의 만남을 그린 자전적 에세이. 이 책 속에서 헬렌은 스코트와 함께 보낸 충만한 삶과 100세
생일을 앞두고 스스로 음식을 끊음으로써 평화롭고도 위엄을 간직한채 맞이한 스코트의 죽음을 통해 사랑과 삶, 죽음이 하나임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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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란
무엇인가 / 루이지 조야
오늘날 아버지들은 자신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대적인 한계 때문에, 그리고 가족과의 단절 때문에 상처를 받고 있으며 방황하고 있다. 부인과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직 금전적인 경제능력뿐이며, 사회가 아버지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래서 가족의 생계에 발목이 잡힌 사슬 없는
노동자, 또는 여성과 어린이를 가부장적 권위로 지배하고 있는 가정의 독재자이다. 그래서 가정과 사회 모두에서 오늘날의 아버지들은 자신들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감싸 안아줄 따뜻한 시선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 책은 우리가 아버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저자는 아버지를 비판하고 가정 바깥으로 내쫓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그를 감싸주고 그가 고민하는
것들에 귀를 기울이며, 가족과 사회가 바라는 아버지, 인류가 오랜 역사 속에서 찾아 헤맨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이 어떠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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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빛내주는 소중한 말 한마디 / 조무아
아이와의 대화는 예술이라고 말한 학자가 있다. 좋은 대화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고 또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도 아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아이에게 보내는 한 마디의 칭찬은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된다. 부모의 말 한 마디가 아이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일으켜
세우기도 한다. 이 책은 '한마디'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깨닫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어,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말',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말', '아이가 공부 잘하게 하는 말' 3가지 주제에 맞춰 올바른 부모의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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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2 / 강풀
미디어 다음(www.mediadaum.net)에 연재되며 네티즌들을 숨 막히는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강풀의 “미스테리심리썰렁물”이 『아파트』라는
제목을 달고 단행본 두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터넷 만화가 1세대에서도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는 저자의 두번째 장편이다. 첫번째
장편이었던『순정만화』와는 전혀 다른 풍의 오싹한 미스테리 괴기 호러물이다. 밤 9시 56분만 되면 동시에 불이 꺼지는 낡은 아파트. 그곳에서
전개되는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사건들... 책장을 펼치는 순간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밀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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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아프리카 : 꿈꾸는 사진가
오군의 아프리카 트럭 여행 / 오세영
사우스 아프리카부터 작가가 상상하던 모습 그대로였던 나미비아, 그리고 보츠와나, 짐바브웨, 케냐, 마지 아프리카를 57일간 여행한 사진가
오세영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최소한의 여행 계획을 세우고 무작정 비행기에 오른 열혈 사진가는 매일매일 사진을 찍으며 아프리카에서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기록하였다. 여행 도중 자신 주변에서 일어났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 조금은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사건들, 그냥 지나치기엔 조금은 어두웠던
현실, 아프리카의 더운 공기까지 작가만의 감성으로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한 여기에 아프리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 정보들까지
제공하여, 아프리카를 우리에게 더욱 가까운 자리로 바싹 끌어당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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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집을 나가다: 가족 밖에서 꿈꾸는 새로운 삶 스물여덟 가지
/ 언니네트워크
바로 이런 게 사는 것이구나! 이 책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필자들의 공통점이다. 결혼이라는 제도를 극복하고 당당히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용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무서운' 페미니스트 언니들의 독신 투쟁기가 아니다. 부모의 맹목적 구속에서 벗어나거나 자아구현 등의
목적을 위해 비혼을 선택한 것으로, 이것이 복잡 미묘한 가족관계의 구덩이에서 벗어나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는
28편의 경험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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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십대딸 사이 :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 수지
쉘렌버거
갑자기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닐까. 십대 딸을 둔 엄마의 마음은 항상 조마조마하다. 딸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모녀 사이의 오해와 착각이
더해갈수록 엄마와 딸 사이의 골은 점점 깊어져가는데, 저자는 엄마가 되면서 잊어버린 모녀 사이의 오해와 착각들을 딸들이 보낸 이메일과 상담사례를
통해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이를 통해 엄마들은 딸들의 생각을 알게되고, 엄마가 꼭 알고 실천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일만 골라서 하고 다니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십대.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정신적으로 많은 혼란을 겪는 시기인데
이런 때일수록 엄마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아이가 크게 이탈하지 않게 옆에서 가이드를 해주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어야 한다. 친밀하고 가까운
모녀 관계를 유지하면서 딸에게 친구같은 엄마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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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시판과자 만들기 : 이젠 사 먹이지 말고 만들어 먹이자 /
안성미
멜라민 파동과 화학·유해 식품첨가물 문제 등 사먹는 음식에 대한 불신이 커져가는 요즘, 아이들이 시판과자를 먹을 때마다 ‘혹여 몸에
나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된다. 네이버의 스타 블로거이자 베테랑 홈베이커인 내복곰이 아이들이 잘 먹고 좋아하는 시판과자를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빼빼로, 프렌치파이, 초코파이, 초코칩쿠키, 쿠크다스, 오레오샌드 등 슈퍼나 마트에서 아이들이 많이 사 먹는
다양한 과자와 각종 아이스크림, 아이스바, 음료까지 총 59개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맛과 모양은 시판제품처럼 그대로 살리고 재료는 호밀,
오트밀 등 몸에 좋은 곡물과 각종 견과류, 꿀, 식물성 오일 등을 사용해 안전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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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 : 세기말 영혼의 초상 / 수 프리도
[절규]로 유명한 화가 뭉크의 전기. 노르웨이 태생의 뭉크는 세기의 전환기를 살면서 고독과 공포, 절망과 같은 감정을 형상화한 그림들로
표현주의 사조의 생성과 20세기 현대 미술의 진로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미술사가이자 작가인 수 프리도는 노르웨이어로 된
원자료들을 상세하게 검토하며 복잡한 정신 세계의 소유자였던 뭉크의 인간상을 치밀하게, 동시에 문학적 감수성을 가지고 그려내고 있다. 한편 컬러
도판 26점, 흑백 도판 46점을 수록하여 독자들이 뭉크의 예술을 파악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구성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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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나좀 도와줘 / 노무현 故노무현 대통령의 고백 에세이. 생전에 털어놓은 사적인 이야기로, 1994년 발간되었으며 2002년 대선후보 당시 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 간직해 왔던 생각들을 마치 수다처럼 술술 풀어내고 있다. 그가 담담하게 털어놓는 이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는 원칙을 가지고 걷고자 하는 노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편이자, 가장으로서 느끼는 이야기와 자신의
어려웠던 성장과정, 부림사건 변론을 계기로 민주화 운동과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과정도 털어 놓는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상고로 진학하고, 네 번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하게 되는 과정, 그 시간동안 함께 버텨주었던 아내, 부림 사건에서 받았던 충격,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외쳤던 경험, 정계에
입문하기까지의 과정이 일화로 펼쳐진다.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가 알고 있는 노무현에 도달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귀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으며, 수다처럼 풀어놓는 가식없는 이야기는 정치인,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한 평범한 인간 노무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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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神 / 손주현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은 물론 초중학생, 대학생,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신들의 단계별 영어 학습법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팝송ㆍ영화ㆍ소설ㆍ잡지ㆍ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영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인 공신들의 'Fun
English'와, 이미지로 연상시켜서 암기하는 영단어 암기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종합적인 방법의 '통합 학습법'을 소개하였으며 영어
공신들의 개인 히스토리와 공부법 등 생생한 영어 공부 노하우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영어 공신 4인의 노하우를 통해 수능영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비롯한 수능영어 공략법을 낱낱이 공개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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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 윌리엄 폴 영
유괴범에게 딸을 잃은 맥. 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4년 후, ‘거대한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오던 맥은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그리고 맥은 범죄의 현장을
찾아가 그곳에서 주말동안 하느님(파파)와의 만남을 경험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작가는 바로 그 곳에서 우리의 내면이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채워질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마치 맥이 그랬던 것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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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마을 : 김용택 산문집 / 김용택
시인은 아스팔트로 뒤덮인 도심에서 발을 딛고 설 대지를 잃어버린 현대인이 흙냄새와 꽃냄새가 진동하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징후들을 짚어내며, 우리가
원형 그대로 지켜야 할 본래의 고향이 있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잘 먹고 잘살자는 일념으로 개발의 논리가 횡행하고, 우리의 본향인 농촌과
농민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오늘에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낸다. 그래서 시인은 진메 마을까지 들이닥친 불도저 앞에서 낮은 목소리로 지켜야할
'본향'에 관해 노래한다. 거칠고, 파괴적이고, 무자비한 현실 앞에서, 부드럽고, 평화로우며, 우애로운 노래를. 그리고 우리들의 '오래된
마을'이 바로 우리들의 미래임을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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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 오주석
누구나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대표적인 우리 그림 27점의 그림을 마음자락에 스며들게 맛깔스러운 글로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해박한 지식과
열정으로 우리 그림에 대중성을 부여한 저자 오주석 특유의 유려한 글맛이 느껴진다. 세심하고 핵심적인 작가 설명을 이 한 권에 모두 싣고 있으며,
우리 것임에도 늘 멀게만 느껴졌던 옛 그림에 점차 기울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전통 회화 중 걸작으로 손꼽히는 그림
27점을 엄선하여, 그림 보는 재미와 읽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주얼북"으로 꾸몄다.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도〉를 둥근 원형 안에
집어넣은 표지는 전통 회화를 신선하게 활용하여 기존의 고미술책이 갖는 특유의 고루하거나 진부한 느낌을 탈피하였다. 글의 각각의 꼭지들은 작가
설명과 작품 설명에도 하나하나의 독립성을 갖도록 구성하여, 순서대로가 아닌 펼친 곳 어디서나 읽기 시작해도 손색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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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구병모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을 뛰쳐나와 급한 마음에 동네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언뜻 보기엔 평범한 빵집인 것만
같은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는 인간들의 주문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 소년은 이곳에 머물며 자신의 욕망에 따라 마법의 힘을
마음대로 휘두르고 싶어 하는 인간들의 행태를 목격한다. 또한 빵을 만드는 마법사와 그를 돕는 파랑새에게서 따끔한 충고를 얻기도 하고, 때로는
가족에게서 느껴본 적 없는 위안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위저드 베이커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서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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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홀릭
: 백야보다 매혹적인 스칸디나비아의 겨울 / 윤창호
짙푸른 밤하늘을 휘감는 오로라, 순백의 설원을 가르는 개썰매, 눈 덮인 자작나무 숲. 여행사진가이자 여행칼럼니스트로서 십여 년 간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닌 작가 윤창호가 스칸디나비아의 신비로운 겨울 풍경을 전한다. 저자는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덴마크, 스웨덴을
여행하며, 각기 다른 개성의 근사한 겨울 이미지를 포착해냈다. 북유럽 겨울 여행의 로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책은, 독자에게
북구의 때묻지 않은 자연과 독특하고 세련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소개한다. 책에 담긴 파란 겨울 사진들은 일상 탈출의 강박감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한 줄기 시원한 바람같은 기대감을 줄 것이다. 웅장한 북유럽의 자연 속에서 저자가 겪은 소소한 여행의 기억들을 더듬어가면서, 읽는 이도
어느새 스칸디나비아의 겨울을 동경하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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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역사 : 이브, 그 후의 기록 / 잉겔로레 에버펠트
이브 이후, 여자는 어떻게 남자를 유혹해 왔는가에 대한 진지하면서도 발칙한 연구서. 여자의 유혹은 본능이며, 여자라면 누구나 남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지역과 시간을 불문하고 꾸준히 진화되어 온 유혹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몸에 착 붙는
티셔츠, 스키니 진, 푹 파인 네크라인, 늘씬한 다리를 드러낸 스커트. 여자들은 각종 유혹의 도구를 이용하여 남자의 숨을 멎게 만든다. 이런
여자들의 전략에 남자는 언제나 어김없이 넘어왔다. 이 흥미로운 게임은 아담과 이브 이래 인류 역사와 함께 계속되어 왔으며 꾸준히 진화되어 왔다.
문화인류학자인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이미지를 곁들여 여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상대를 유혹하였는지를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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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사의
숨은 이야기 / 예병일
이 책은 히포크라테스에서 시작한 서양의학이 중세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발전해온 궤적을 인물 중심으로 살펴본 일종의 의학사이다. 병원에는 될
수 있으면 가지 않는 것이 현명하고 자신을 위해 유익한 일이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일생에 몇 번은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수많은 약을 먹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플레밍이 콧물을 떨어뜨려서 우연히 페니실린을 발견했다는 이야기와 제너가 소의 고름을 취해서
천연두를 지구에서 영원히 몰아내게 되었다는 얘기, 그리고 지석영 선생이 우두법을 도입하여 한국에서 마마 를
몰아내게 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자란다. 말하자면 의학사의 진보란 것이 어떤 천재의 번뜩이는 천재성의 결과라는 전설 아닌 전설이 우리들에게
뿌리깊게 박혀있다. 그것은 의학이 다른 여타의 과학보다는 훨씬 우리 실생활에 가까우면서도 실제로는 다른 여타의 과학보다는 훨씬 우리들의
실생활에서 먼 이중성을 가진 과학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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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일회
一期一會 / 법정
법정 스님의 법문이 쥐고 있는 화두는 언제나 '삶'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삶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가? 나는 진정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이런 근원적인 물음을 지녀야 한다고 스님은 말한다. 매 법문에서 스님은
일깨운다. 스님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생의 무상함을 이야기하지만, 그 무상함이란 초월해야 할 허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님은 그 무상함 속에 무궁무진한 삶의 묘미가 숨어 있다면서,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묵은
시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고 말한다. 일기일회. 모든 것은 단
한 번,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스님의 법문을 아우르는 진리에 이르는 길,
행복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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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 김성호 오일쇼크와 10년 불황속에서도,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한 일본전산은 1973년 사장을 포함한 단 네 명이 보잘것없는 자본금을
가지고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2008년 말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막대한 기술 개발 비용과 탁월한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산업만을 고수하였고 현재 팬용 모터, 초정밀 모터,
하드디스크용 모터, 자동차용 모터 등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등극하여, IBM, 애플, 3M, 도요타 등 세계 굴지 기업들이 부품을 받으려고
줄을 서는 회사가 되었다. 이들의 성공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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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한상복 불황과 불확실성의 시대. 극심한 불안으로 온 국민이 신음하고 있는 이때,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루하루가 그저
그런 나날의 연속.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 아닌 매일이 새로운 날이 될 수는 없는지를 묻고 있는 책이다.이 책은
지루한 일상 속에서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행복의 에너지를 찾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아빠와 엄마, 딸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즐김으로써 재미와 행복을 발견하는 여정을 통해 "재미"라는 것이 가지는 가치와 효용성을 발견해내고 있다.지금 이 순간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세심하게 짚어주고 있다. 이제 세상은 진지하고 엄숙한
사람이 아니라 재미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이며 생각의 중심점을 조금만 이동해도 세상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들로 가득한지 알 수 있다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힘겨운 세상을 견디게 해주는 강력한 삶의 에너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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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문화사 / 이원희
스스로를 재즈감상자일 뿐이라고 말하는 재즈마니아가 쓴 재즈 문화사로 20세기 미국에서 태어난 재즈가 세계예술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살핀 책이다.
100살 남짓한 기간동안 삼류음악에서 고급음악으로 변모한 재즈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때때로 경박하고, 감미롭고,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다가
소박한 아름다움을 꿈꿔온 재즈는 인간의 진짜 삶이 녹아있는 음악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관점별로 구성하여 재즈를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관적인 감상이나 비전문적인 식견을 지양하고 되도록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견해를 기본으로 삼되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하는
방식을 통해 '재즈'를 다채롭게 바라보고 있다. 감상자의 입장에서 재즈의 대표사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재즈 입문서이자 재즈의 다양한 모습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충실히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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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청세
: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
인디고 아이들
지난 2년 동안 청소년이 만드는 인문학 잡지 『인디고잉』에 실렸던 인디고 아이들의 진실한 소통의 기록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토론회
'정세청세 -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에서 자유, 진실, 신념, 용기, 평등, 공생, 희망, 정의 등 우리 삶에서 꼭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나눈 토론을 싣고 있으며, 이 주제들에 대해 하워드 진, 김우창, 박노자, 강수돌, 조국,
박원순, 김용구 선생님 등과 나눈 대화나 편지도 들어 있다.
인문학의 힘을, 인문학의 필요성을 느끼는 청소년이 많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많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사회의 문제를 고발하고 정의로운 순간을 지지하고 대면하는 법을 알고 싶어한다는 것을 이 책은
입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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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닥터 : 어느 이상한 동네병원 이야기 / 김승범
김승범 원장과 정혜진 원장이 운영하는 홍대앞 동네병원 혹은 카페일지도 모르는 제너럴 닥터는 간판조차 찾기 쉽지 않은 곳이다. 물어물어 간신히
찾아 문을 열고 들어서면 누가 의사이며 누가 손님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제너럴 닥터는 환자와 의사가 진심으로 소통하는 인간적인 진료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환자는 병원 문을 열 때 결코 두려워하지 않으며, 의사는 한 환자 당 30분 이상 할애하며(1시간을 훌쩍 넘길 때도 있다)
그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수다스러울 만치 친절한 조언을 해준다. 그리하여 의사와 환자가 서로 일상을 이야기하고 더불어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너럴 닥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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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하나뿐인 병원 / 캐서린 햄린
1959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캐서린 햄린은 남편 레그와 함께 3년간의 계획으로 에티오피아 의료 봉사의 길에 오른다. 그녀는
그곳에서 여태까지 한 번도 치료해본 적이 없는 누Fistula 환자들을 만난다. 누란 임산부가 사산을 하면서 입게 되는 대장과 요도 사이의
상처를 말하는데, 상처는 순식간에 구멍으로 뚫리면서 대소변을 제어할 수 없이 흘러내리게 만들고 결국 산모도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병이다.
병원이 전무하다시피 한 에티오피아에서 누에 걸린 임산부들은 거의 혼자서 죽음을 맞고 있었다. 그곳에서 이들의 진료를 맡게 된 캐서린 부부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들을 치료하는 데 열중한다. 의료봉사 일정이 모두 끝났지만 캐서린 부부는 수많은 누 환자들을 두고 돌아올 수는 없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전 재산을 털어 에티오피아에 완전 무료 누 전문병원을 짓는다. 병원 운영자금은 간간히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기부금을 모금하여
충당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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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최진기 경제학 / 최진기 경제지식을 바탕으로 혼돈의 시기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은 경제학 원론의 형식을 따름으로써 깊이가 있으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한국적 사례를 통해 경제에 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 책 등을 읽지만, 사실
경제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하게 대응하려면 경제학에 관한 기초 지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는 이 책은 신문기사든, 인터넷의
글이든, 경제지표든, 재테크 책이든, 제대로 그 이면을 들여다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또 글 쓴 사람이 펼치는 논지의 허점을 알고 취사
선택하여 받아들여 재테크 등 자신의 경제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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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도 인생이다 / 구지선
계속되는 실패로 경제 활동에 대한 의지를 아예 포기해버리는 젊은이조차 많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 사회에는 용기를 얻을 수 있고, 희망을 줄
수 있는 한마디의 따뜻한 말을 전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성공한 사람들 중 처음부터 잘나거나 뛰어났던 사람은 극소수 뿐, 대부분
그들도 우리처럼 평범한 능력을 가진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고 말하면서 가혹한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인생을
승리하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웨이터로 일하며 손님들이 남긴 음식 찌꺼기로 배를 채워야 했던 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이력서만 400군데 넣었던 이 시대 최고의 온라인 만화가 강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글조차 배우지 못한 월드 스타 성룡 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방법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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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그림여행 / 스테파노 추피
서양 미술의 역사에서 가장 흔히, 그리고 중요하게 언급되는 그림 800여 점이 망라되어 있어 서양 미술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설명해주는
교양서이다. 지난 천년 동안 서양회화의 지형도가 어떻게 전개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설명해 줌으로써 미술사로 입문하는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준다.
많은 작품을 싣고 있으면서도 작가와 작품에 대해, 각 지역 미술의 특징에 대해, 시대적 흐름에 대해
풍부하게 설명하고 있다. 하나하나의 그림에 대해서 도상학적인 상세 설명을 해 줌과 동시에 그림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역사적 지식이나 교양은
필요한 곳에서 따로 풀이해주고 있다. 화가들을 이름순으로 나열한 “찾아보기”를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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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미술노트 / 공주형
이전 시대의 사람들이 보는 방법으로 세상을 보려 하지 않고 오로지 자기만의 회화 양식으로 그 시대의 정신을 구현하여 미술의 역사를 바꾼 열
명의 화가, 즉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다비드, 고야, 들라크루아, 세잔, 레핀, 반 고흐의 삶과 그림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매력적인 서사로 긴박감 있게 서술한 책. 큐레이터이자 갤러리스트인 저자 공주형은 특유의 거침없는 문장과 소설 같은
극적 구성으로 이 열 명의 화가들이 천재로 불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미술의 역사에서 천재란 어떤 사람일까.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그는 그들의 인생의 정점과 나락의 순간들을 들여다보았고,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그 시선을 지키지 위해 세상과 어떻게
싸웠는지, 그로 인해 어떤 작품들을 완성해냈는지, 그 작품들은 당대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후대에 어떤 식으로 그 가치가 변형되었는지를 끈질기게
파고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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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
이외수의 소생법 / 이외수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각 장 마다 메시지를 던지는 제목 아래 16꼭지의 원고가 같은 수의 ‘작가 노트’와 함께 수록되었고,
38꼭지의 깨달음의 메시지가 28컷의 세밀화와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화가 정태련의 세밀화는 입체적인 느낌을 강조해 전작들과 차별화되고,
여백을 강조한 판면 레이아웃이 책 전체의 공간적 해석을 가능케 해 글과 그림, 여백의 미학을 최대화했다.
오늘 당장 앞날이 막막해
보인다고 세상에 무너질 리 없다는 사실에 용기를 내고, 가진 돈은 줄어들고 나이는 점점 많아져도 여전히 내 안에 숨쉬고 있는 '청춘'을 뜨겁게
되살려보자는 메세지가 우리의 영혼에 찬란한 울림을 던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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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의
형제 / 도스토예프스키
까라마조프 일가 곧 육욕적인 아버지 표도르와 3형제 야성적 정열과 순수함을 갖춘 장남 드미뜨리 무신론자에다 냉엄한 지성의 소유자인 차남
이반 배타적이고 순결무구한 삼남 알료샤 거기에 사생아인 막내아들 스메르자꼬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부자간 및 형제간의 애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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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 블랙의 행복 / 문창기
국내 테이크아웃 커피 브랜드 이디야를 이끌고 있는 문창기 사장이 소개하는 커피 개론서. 복잡다단한 인생의 맛처럼 쓰고, 떫고, 시고,
구수한 다각의 맛을 지닌 커피는 '로스팅'에서 스타일이 결정된다. 이 스타일은 '블렌딩'이라는 과정을 통해 풍미를 더해간다. 저자는 이러한
과정이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고 언급하며 삶 속에서 이러한 과정을 오롯이 경험하게 된다고 밝힌다.
이 책은 커피 카페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계로 떠나는 커피여행으로 커피 그 이름의 유래 등 재미있게 정리된 기초 지식들과 커피를 사랑하는 수 많은 매니아들과 커피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에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 그 블랙의 행복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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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바디스
한국경제 : 이준구 교수의 / 이준구
스스로를 시장주의자로 규정하는 ‘교과서 경제학자’인 저자는‘경제학의 정설과 원칙’ 그리고 ‘정책 판단의 잣대는 이념이 아니라 합리성이어야만
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현 정부의 시장에 대한 맹목적 믿음은 우리 사회를 도그마 시장주의, 무원칙 실용주의로 몰아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계속해서 각 정책에서 주장하는 핵심이 무엇이고 그것이 경제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타당한지를 낱낱이 들춰냄으로써 경제를 읽는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편적 기준으로서의 경제학의 정설들―조세정책의 원칙, 시장과 정부의 힘의 균형, 경제적 타당성 검토의 원칙―을
기준으로 삼아 한국경제와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견해들을 충실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경제정책들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인식의 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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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
사전 : 사마천의 생각수첩 / 김원중
이 책은 장강처럼 흐르는 『사기』의 세계에서 3백여 편의 명언을 뽑아 그 명언이 나온 역사적 배경과 간취할 수 있는 통찰력을 현대적 사유
속에 담아낸 것이다. 처세의 규범에 따라 장을 구별해놓음으로써 아무 곳을 펼쳐서 읽어도 그 역사적 풍미와 통찰력을 독립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전의 실용적 가치를 중시해 사유의 ‘당위성’보다는 ‘효용성’에 더 주목하고 있으며 대중이 삶이라는 전쟁 속에서 하나의
야전교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좀 더 콤팩트하고 현대적인 시각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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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 정은궐
“네가 달을 닮았느냐, 달이 너를 닮았느냐……. 내 너를 월(월)이라 이르겠노라.” 그 누구도 감히 이름을 입에 담을 수 없는 조선의
왕, 이훤. 비와 달이 함께 머무르는 어느 밤, 난향에 취한 듯 달빛에 홀린 듯 우연히 만난 한 여인에게 넋을 빼앗긴다. 신분을 숨긴 그의
정체를 알아보는 여인은 이름 석 자조차 말해주지 않고, 그 밤의 기억마저 베어 가라고만 하는데……. 이름조차 가질 수 없는 왕의
액받이무녀, 월. 아무도 알지 못하는 깊은 산자락에 사는 정박령 신세의 무녀. 비 오는 어느 밤, 우연히 찾아온 훤은 그녀를 월이라 이름
짓지만, 한낱 무녀에 지나지 않은 신분에 감히 태양을 품을 수 없다. 그녀에게 허락된 것은 잠든 훤의 머리맡을 지키는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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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종이오리기 1 / 이마모리 미쓰히코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56개 작품을 실물 도안과 함께 담아 낸 종이오리기 책이다. 제작 단계별 사진을 수록하여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종이오리기를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보다 쉽고 흥미롭게 종이오리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오려서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리기 본을 '책 속의 책'으로 수록하였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예쁜 색지에 인쇄된 오리기 본은 오려 내는 것만으로도 멋진 작품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멋진 종이오리기의 달인이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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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출근길 / 법륜
1988년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한 이래 평화, 인권, 통일 운동을 실천해왔으며,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법륜스님. 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인간관계로 인한 괴로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불균형, 업무 과부하로 지쳐가는
몸과 마음… 현대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많은 문제에 대해 가슴 후련한 말들을 전한다.
‘남을 이해하는 것이 바로 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불행 가져오는 습관부터 끊어라’, ‘번뇌의 노예에서 벗어나라’,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등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타인을 이해하는 법, 화를 다스리는 법,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법륜스님의 가장 쉬운, 가장 행복한, 가장
명쾌한 가르침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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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 도전하는 젊은이 / EBS CEO 특강 제작팀 'EBS CEO 특강'에서 강연한 60여 명의 CEO 가운데 특히 20~30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우리 시대 대표 CEO 9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 홈플러스 그룹 회장 이승한,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금호아시아나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신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이사 이계웅, 듀폰코리아 회장 김동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김진수, 예스24 대표이사 김동녕, 유앤파트너즈
대표이사 유순신이 이 책의 주인공들이다.
경쟁력 있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좌절과 실패를 어떻게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에 섰는지,
21세기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어떤 생존전략을 쓰고 있는지 소개함으로써 독자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 의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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