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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
코치 S라인 부탁해 / 최성조 /
삼성출판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차승원의 헬스클럽’ 간고등어 코치가 제안하는 여자 몸만들기 책 체지방을 줄이고 라인을 살리는 4주 집중 다이어트 프로그램, 처지는 물렁살을 탄탄하게 조이는 부위별 집중 운동법, 완벽한 S라인을 완성하는 짐볼
운동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크게 세 개의 파트를 구성했으며, 책을 펼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모든 동작을 상세하게 비디오
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운동법뿐만 아니라 책 곳곳에 간고등어 코치의 경험담과 식이요법, 연예인들의 몸만들기까지 소소한
읽을거리들이 풍부한 것도 눈여겨 볼 점. 8년간 웨이트 전문 트레이너로서 여자들이 어떤 몸매를 원하는지, 운동할 때 무엇을 가장 어려워하는지
생생하게 경험했기 때문에 버릴 것 하나 없는 알짜배기 노하우들, 보는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정보들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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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 서현 / 효형출판사 이 책은 1998년 여름에 출간된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의 개정판이다.
평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과는 달리, 수많은 담론만이 횡행하던 90년대에 ‘인간을 담은’ 책을 찾고 싶어한 독자들은 이 책을 알아봐
주었다. 지난 6년 동안 이 책은 12쇄를 찍었으며 최근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다. 재미있고, 배울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게다가 휴머니티까지
느낄 수 있으니 입문서가 갖춰야 할 3박자를 모두 갖춘 셈이다. 그러나 이 책은 건축가의 사사로운 에세이나 기행문이 아니다.
유명한 건물들에 대한 사실을 나열하는 소개서도 아니다. 건축이라는 행위 그 자체, 즉 건축가가 건축을 설계하고 지을 때의 관점과 고려 사항 등
구체적인 건축 행위 자체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외면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도 않다. 어떤 고려 요소가
있는지, 정작 건축가들은 어떤 관점에서 건축과 건물을 바라보는 것인지 설명하는, 말 그대로 입문서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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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중국어 첫걸음 / 정상문 /
시사중국어사
중국어 학습 입문자들을 위해 정확한 중국어 발음과 중국현지에서 알아야 할 호텔예약, 교통, 물건구매, 환전등과 같은 간단한 실용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주인공의 중국여행 행로를 통해 중국 각지의 유명 관광지와 풍속 문화들을 소개하여, 독자에게 회화와 동시에 문화정보를
제공한다.
다년간
현장에서 중국어 교육 경험을 쌓아온 저자들이 집필한 책으로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표현과 정보들을 싣고 있다. 모든 내용이
외국인과 중국인의 중국여행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져 있으며, 중국어 회화 부분과 문화정보 습득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도록 중국 현지
문화유적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설, 현지정보 등의 내용을 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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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 / 강석기
/ 동양문고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완전초보자를 위한 독학용 일본어 학습서. 회화문을 통한 문법해결 방식이 아닌 먼저 중요 학습포인트를 학습한 후 학습자
스스로 회화문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교재에 쓰인 어휘나 문장도 신세대적인 문장과 현장감 있는 대화체로 하나의 문법을 통해 다른 관련문법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입체적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일본어 시작의 기본인 <오십음도>는 물론 입문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한자까지 <쓰기 노트>에 함께 제공하여,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들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개정칼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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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 이청준 /
열림원
우리 현대소설사에서 가장 지성적인 작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이청준의 신작 소설집 삶에 대한 성찰,
인간 실존에 대한 성찰, 역사와 이념에 대한 성찰, 소설 쓰기에 대한 성찰, 소설쟁이로서의 성찰이 이 책에 실린 7편의 소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총3편의 중편(「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지하실」「이상한 선물」)과 4편의 짧은 소설(「천년의 돛배」「태평양 항로의 문주란
설화」「부처님은 어찌하시렵니까?」「조물주의 그림」), 그리고 총4편의 에세이 소설(「귀항지 없는 항로」「부끄러움, 혹은 사랑의 이름으로」「소설의
점괘(占卦)?」「씌어지지 않은 인물들의 종주먹질」)이 수록되었다. 일반 소설에 비하여 작가의 얼굴이나 목소리가 훨씬 직접적으로 드러나 이청준 특유의 깊은
사유를 살펴볼 수 있다. 『태평양 항로의 문주란 설화』등이 작가의 목소리가 강하게 반영된 에세이 소설의 형식으로 수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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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사랑합니다 (v1-v3) / 강풀 /
문학세계사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2007년 4월 연재를 시작하여 지난 9월 3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 강풀의 순정만화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한국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사랑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슴 찡한 이야기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말하자면, 폐지 줍는
할머니와 우유 배달하는 할아버지의 ‘러브 스토리’다. 어둡고 막막한 무의탁 노인의 현실에 ‘로맨스’의 옷을 입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감동
스토리’를 만들었다. 주로 10대, 20대의 젊은 층이었던 이전 만화들의 독자층을 3, 40대로 넓혀 세대간의 관심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특히 만화의 소재가 우리 사회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는 노인들의 이야기, 그것도 왠지 거북하고 꺼림칙한 것으로 내몰려 있던
‘노년의 사랑’을 다루고 있음에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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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레블 : 여자 혼자 떠난 바다속 세계 여행 /
유채 / 랜덤하우스 코리아
이 책은 포항공대 졸업 후 안정적인 대기업 정규직을 박차고 나와서 가슴 뛰는 자유로운 인생을 선택한 저자의 인생과 여행이야기이다. 치열한
배낭여행으로 20대를 보냈던 저자는, 우연히 스쿠버다이빙을 만나게 되었다. 저자는 수많은 여행지에서 배웠던 교훈과 여러 종교, 학문에서 느낀
가슴 떨리는 진리가 스쿠버다이빙 속에 모두 녹아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스쿠버다이빙은 최고의 레포츠이자 명상이며, 삶에 대한 예배요,
자기계발 코스였다. 단순한 레포츠라기보다는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었던, 스쿠버 다이빙과의 만남의 과정을 담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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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독립한다 : 지금 독립을 꿈꾸는 여자들에게 / 김희수
/ 일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아마 "스스로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싶다"라고 답할
것이다. 행복한 삶의 기준도, 선택하고자 하는 인생의 방향은 다 다르지만 그녀들의 욕구를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말은 아마 '독립'일 것이다. 현대
여성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사랑도, 명예도, 결혼도, 가정도 아닌 '독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주체적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독립한다』는 독자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로부터 자신이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 혹은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듣고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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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삼성보다 내 인생이 더 좋다 / 우재오
/ 다산북스
서른한 살 젊은 청년 우재오의 좌충우돌 인생 도전기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인 대한민국 청년 우재오.
패션도 문화산업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제일모직에 입사, 빈폴옴므 패션MD를 하다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 자신의 꿈과는 거리가 먼 일에
회의를 느끼고 퇴사를 결심. 입사 3년 만에 ‘동물원 탈출기’란 시 한 편 써놓고 밴쿠버로 가서 어학원을 창업하는데...낯선 땅 밴쿠버에서 자기
사업을 하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깨닫게 되는 세상의 높은 벽,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한 젊은이의
흥미진진 무한도전 스토리가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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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패를 믿지 않는다 : 오프라 윈프리의 일과 성공과 사랑 /
로빈 웨스턴 / 집사재
어린시절 너무 가난해서 감자포대로 만든 옷을 입었다고 하여 ‘감자포대 소녀’로 불렸던 오프라 윈프리. 지난해 TV쇼 진행뿐만 아니라 3천만 명의
독자를 가진 ‘O’ 발행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며 무려 2억2천5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크쇼 진행자(오프라 윈프리 쇼),
교육가(노스웨스터大 경영대학원에서 강의), 자선사업가(엔젤 네트워크), 중량급 영화인(컬러 퍼플 등), 탁월한 출판인(O, 더 오프라 매거진),
쟁쟁한 기업인(하포 엔터테인먼트 그룹 최고 경영자), 사회지도자(자기개발을 위한 세미나), 옥시즌미디어(여성전문 케이블방송) 등등이 그녀의 이름
뒤에 따라붙는다. 이 책은 그런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성공과 그 이후 현재까지의 삶을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로빈
웨스턴이 자료를 가지고 집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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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의 열매 / 한강 /
창비
『여수의 사랑』『검은 사슴』등의 작품으로 젊은 작가군에 충격을 안겨 주었던 저자 한강이 96년 봄부터 올해 봄까지 쓴 8편의 작품을 모은 책.
첫소설집처럼 이번 소설집에서도 저자는 `삶의 고단함과 희망 없음에서 유래한 슬픈 아름다움`을 시적인 문체로 잘 그려내고 있으며, 단아하고
시심(詩心)어린 문체로 우리 삶을 심도깊게 탐구하여 인간의 근원적인 슬픔과 외로움을 보여준다
(저자 한강) 우리 소설문단에서 가장 나이어린 세대에 속하는 작가로 1970년 광주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문학과사회』에 시가,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저자는 `인간의 근원적인 슬픔과 외로움을 보여주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지난해에는 중편 [아기 부처]로 제25회
한국소설문학상을 받았다. 작가 한승원씨의 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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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와
궁녀 비밀을 묻다 / 박상진 /
가람기획
『내시와 궁녀, 비밀을 묻다』는 2005년 출간된《내시와 궁녀》로 소외되었던 역사발견을 시작했던 저자 박상진씨가 2년 동안 그 내용을 보완하여
구중궁궐 깊숙한 곳에서 왕의 수족과 그림자가 되어 한 많은 생을 살아야만 했던 내시와 궁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내시가 되는 과정과 그들의 결혼생활, 묘지, 일화와 함께 궁녀의 유래, 출궁과 죽음, 궁녀의 선발과 입궁 과정, 등 그들의 삶을
복원하며, 다른 책에선 다루지 않은 내시와 궁녀의 비문과 역대 내시교관 명단을 부록에 추가하고 있다. 또한 좀더 다양한 사진과 일화 등을 통해
베일에 가려져있었던, 나라를 쥐락펴락했던 숨은 권력자들과 왕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버리고 희생한 내시와 궁녀들의 실제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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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뜬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해냄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4년이 흐른 어느 선거일, 유권자 중 80퍼센트가 백지투표를 던지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또다시 벌어진
'백색공포'로 두려움에 떨던 정부당국과 정치가들은 도시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의문의 백색혁명과 그 주동자를 색출하기에 이르는데…….
불특정 시간, 익명의 공간을 배경으로 권력의 우매함과 잔인함을 풍자하고 있는 이 소설은, 주제 사라마구의 <인간의 조건
3부작>을 잉태한 『눈먼 자들의 도시』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는 알레고리와 패러독스의 걸작이다.
"무적의 작가가 탄생시킨 또 하나의 역작"(키르커스리뷰)이라는 평처럼
작가의 냉철한 비판정신과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 있는 이 작품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대가의 깊이와 넓이를 느낄 수 있는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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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
해냄
사람들은 갑자기 앞을 볼 수 없는 전염병에 걸리고, 그들은 수용소에 격리된다. 199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눈먼 자들의 도시』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이다. 본다는 것은 식별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이성을 바탕으로 한 행위이다. 이렇듯 이성을 잃어버린 도시는 아비규환, 그
자체가 돼 버린다. 작가는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사악해지는지 숨김없이 내보인다. 소설 속 우리는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현실 세계와 겹쳐져 묘한 울림을 자아낸다. 지금 우리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 되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조지 오웰의
『1984』, 카프카의 『심판』, 카뮈의 『페스트』를 능가하는 환상적 리얼리즘의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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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2007 노벨상 수상작가 저서) / 도리스
레싱 / 민음사
빅토리아풍의 집에 살며, 안정된 중산층 수입을 보장받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랑스런 아이들과 따뜻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삶을 만끽하고 있는
해리엇과 데이빗 부부. 그러나 다섯째 아이인 벤의 탄생은 모성애와 책임감, 전통적인 가치를 믿어온 그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그들이 계획했던
이상적인 삶의 행로를 모두 파괴하는 벤을 보면서 헤리엇은 다섯째 아이의 존재가 행복하게 살려는 자신들에 대한 신의 형벌일까 아니면 태고로 거슬러
올라가는 우주적 진화의 소산일까 자문하기 시작한다. 레싱의 『다섯째
아이』는 이 시대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우리에게 '인간'의 근원과 가치에 대해 도전적이고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20세기 영국문학의 거장으로
문학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부각시켜온 그녀의 작품세계는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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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병원 사용 설명서 / 강주성 /
프레시안북
병원이 환자를 어떻게 속이고 폭리를 취하는지 그 과정을 폭로하고, 올바른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책. 저자는 환자를 속이는, 그래서 가난한 사람을 더더욱 비참하게 만드는 현재의 의료 문제들에 대해 속속들이 밝히고, 더 나은 희망의
의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앞에 나서야 하는 이유를 역설한다. 2001년부터 3년 동안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약가 인하
싸움을 이끌었던 저자는 의료계의 블루오션이라 일컬어진 비급여 부담금과 의료사고에 있어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외에도 입원보증금 이야기, 치료비보다 더 많이 나오는 병실료 이야기, 엄연히 진료비 항목에 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고 불법 청구하는 병원 물품비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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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 황석영
청진에서 태어난 주인공 바리는 영혼이나 짐승과도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로 중국을 거쳐 런던으로 밀항한다. 온갖 고생 끝에 파키스탄 청년과
결혼하고 안정기에 접어들자마자 9.11 테러와 아프간 전쟁이 터지고, 남편은 동생을 찾아 전쟁터로 떠난다. 바리의 아이는 돌을 넘길 무렵 친구의
잘못으로 숨지게 되는데…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용서와 구원의 ‘생명수’를 찾아가는 전통설화 속의 '바리'처럼, 소설 속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한반도와 전세계에 닥쳐 있는 절망과 폭력, 전쟁과 테러를 경험할 수 있다. 21세기 이주와 분열을 소재로 전쟁과 국경,
인종과 종교, 문화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신자유주의 그늘을 파헤치는 동시에, 증오로 갈라지고 상처받은 인류를 위로하고 구원의 길을 모색하는 이번
신작은 거장 황석영만이 선보일 수 있는 대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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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 : 당신이 오페라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든 것
/ 박종호 / 시공사
정신과 전문의면서 수많은 국내 공연과 음반을 섭렵하고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직접 오페라를 관람할 정도의 오페라 전문가 박종호. 그는
명반을 소개하거나 클래식을 듣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과서적인 입문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오페라
바이블'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5년 문화관광부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불멸의 오페라 1'을 저술하기도 했다.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는 오페라 초보자가 실제로 오페라를 접할 때 겪는 고충을 미리 해결해준다.
초보자가 오페라 CD,DVD를 고를 때 유의해야 할 점이나 오페라하우스에 갈 때의 복장 등까지 세세한 항목들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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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교과서 / 김종선 /
비전코리아
대한민국 중산층이 월급으로 성공할 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를 담은 책.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부동산 연구원으로 있는 저자가, 실전 노하우와 이론을
동시에 겸비한 식견으로 대한민국 부동산 성공비결을 제시한다.
부동산 재테크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은 무엇이며, 돈이 되는
좋은 아파트를 고를 때 명심해야 할 것들, 좋은 상가를 고르는 법, 토지투자를 성공으로 이끄는 법칙, 고령화사회에서 미리 준비해야 할 부동산
투자비법, 새는 세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가를 조목조목 짚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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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 코니프 리처드
"부자들은 당신이나 나같은 보통 사람과 다른 사람들인가?" 동물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리처드 코니프는 세계적인 거부들의 별난 행태를 동물계의
지배적인 종과 비교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했다. 그 결과 그는 부자가 정말 보통 사람과는 완전히 다른 지배적 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들을 호모 사피엔스 페쿠니오수스라고 명명한다. 코니프는 “직접” 부자들의 세계로 뛰어들어 그들이 자신들의 사회적 지배와 부하들의
복종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들, 그들의 현란한 과시행동, 그들 집단내부의 복잡한 서열, 그리고 우리의 상식을 초월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짝짓기
행태 등을 밝혀냈다. 「부자」는 부자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동물학과 사회학 분야의 여러 이론으로 그들을 규명한 “그들만의”
세계로 가는 “현장 안내서” 구실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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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v1-v3) / 홍승우 / 문학과
지성사
이 책은 부모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화로 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과장 없이 묘사하여
6권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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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소녀를 사랑하다 (원제 : Annie on My Mind) /
낸시 가든 / 보물창고
학창 시절의 추억담을 나누다 보면, 동성 친구나 선배 또는 후배에게 호감을 느끼고 혹시 자신이 레즈비언 혹은 게이가 아닌지 남몰래 고민한 적이
있다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들이 『소녀, 소녀를 사랑하다』를 읽었다면 어땠을까? 이 책은 이제 막 성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들과 동성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그들을 지켜 보는 다수의 일반인들에게는 나와 다른 소수자들을 따뜻하고
건강한 시선으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이해심을 심어 주는 소설이다. 나와 다른 소수지만 그들도 나와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가장 기본적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즉, 동성애는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다른 누구는 콜라를 좋아하는 것처럼, 취향의 문제이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에둘러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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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1 /
김남희 / 미래M&B
"우리 땅 850킬로미터 종단기"
여자 혼자 여행을 떠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혼자서 먹고 잠잘 곳을 찾아야 한다는 것만도 두렵고 서글픈데, 어디서 왔냐, 어디로 가냐고
물어댈 낯선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도 한몸에 받아야 하고, 남성에 비해 불리한 체력 조건으로 여행지에서 닥칠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혼자
감당해내야 한다
비슷하게 세계 오지를 누비며 우리
국토종단에 성공한 한비야가 세상에 부딪히는 전투적인 도전의식을 가진 여행가로서 보통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준다면, 김남희는 보통 사람들의
나약한 정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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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 스페인
산티아고 편 / 김남희 / 미래M&B
"세계의 구석구석을 걸어서 여행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 아래 4년째 전업 도보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희가 이번에는 스페인의 옛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가는 길)’를 걸었다.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에서 스페인 북서쪽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장장 36일간 8백 킬로미터를 걸은 이야기가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 스페인 산티아고
편≫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스페인의 독특한 자연과 길, 순례자들과의 만남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글에 저자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 100컷이 어우러져 우리의
마음을 단번에 산티아고로 잡아끈다. 저자는 산티아고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과 문명 전체가 나아가는 방향에 등 돌릴 힘이 내 안에 있음”을
알게 해주었다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 번쯤 삶의 물길을 틀어 다른 삶을 살아보라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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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혼자 떠나는 걷기여행 3 : 중국 라오스
미얀마 / 김남희 / 미래M&B
"‘중국,라오스,미얀마 편’은 한반도 국토종주 이후 전업 여행가로서 첫발을 뗀 200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여행 기록이다. 책 출간은‘스페인
산티아고’가 먼저이지만 실제 여행 시기는 중국,라오스,미얀마 여행이 더 앞선다.
여행 순서는 우선 저장 성 푸퉈 산(普陀山)을
시작으로, 베이징을 거쳐, 쓰촨 성의 청두(成都)와 주자이거우(九寨溝), 윈난 성의 다리(大理), 리장(麗江), 루구 호(瀘沽湖), 샹그릴라,
시솽반나(西雙版納) 등 중국 남서부로 이어진다. 널리 알려진 관광지 위주의 여행이 아닌 중국 소수 민족의 거주지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임을 알
수 있다. 이후로는 육로로 국경을 넘어 들어간 라오스에서 무앙노이, 루앙프라방, 폰사반, 방비엔, 비엔티안, 팍세, 참파삭 등으로 남하하고,
태국을 거쳐 입국한 미얀마에서 양곤, 바간, 만달레이, 핀다야, 깔로, 다시 양곤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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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 네팔 트레킹
편 / 김남희 / 미래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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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 와타나베 신이치 /
삼호미디어
스노보드의 장비 소개 및 보드 드는 법, 넘어지는 법에서부터 기술 설명에 이르기까지, 초보자들이 스노보드에 입문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담은 책이다. 리프트를 타고 내리는 법부터 시작해 활강면을 미끄러지는 등의 기본 테크닉은 물론, 탄력 있게 점프하며 날아오르는 알리와
공중에서 손으로 스노보드의 사이드를 잡는 그랩과 같은 고난이도 테크닉까지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59가지 다양한 테크닉을
700컷의 세밀한 동작사진을 함께 곁들여 단계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 스노보드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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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 론다 번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위대한 비밀’의 단편들은 오래 전부터 구전과 문학과 종교와 철학에서 발견되었다. 이제 최초로 ‘비밀’의 모든 조각이
하나로 묶여 세계에 소개되었다. 이 책에서 독자는 돈, 건강, 인간관계, 행복 등 삶의 모든 면에서 ‘비밀’을 활용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내면에 잠재되어 숨겨진 힘을 이해하기 시작할 터이고, 그리하여 모든 측면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되리라.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패를 경험했지만 다시 삶의 원동력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같은 비전을
공유하려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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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0~6세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신의진 / 갤리온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그간 몸담아온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진료 기록은 물론 각종 육아사이트에 올라온 엄마들의 질문들을 총 6개월간에
걸쳐 낱낱이 취합, 0~6세 아이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 심리의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에 총집대성했다. 저자는 말한다. “아이의
발달 과정과 심리 상태를 제대로만 안다면 아이 기르는 일이 훨씬 더 수월하고 행복할 것”이라고. 이 책은 일반적인 육아서와 달리 아이의 뇌
발달과 심리적 성장 과정에 맞춰, 각 시기의 아이의 성장과정상의 특징을 연령대별로 나눠 설명하고 각 시기별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키워드를
모아 백과사전식으로 구성했다.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의 경험담과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의 전문적 견해가 철저한 사례와 함께 녹아있어,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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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병을 만든다 : 약을 쓰지 않고 병을 고치는 건강지침서 /
이송미 / 소담출판사
자연치유가 될 수 있는 병에도 약을 과잉 처방하고, 약의 위험성을 잊고 남용하도록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꼬집고, 약을 쓰지 않고 병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 중증 아토피에 걸린 어머니를 간병하면서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저자가 아토피약의 무서운 부작용과 기존 의학의
한계를 경험한 후 약을 끊고 생활요법으로 아토피를 이겨내면서 알게 된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감기약에서
항암제까지, 양약에서 한약까지 우리가 먹는 여러 약의 부작용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있으며, 약이 독이 된 세상에서 약을 쓰지 않고 병을
이기는 면역력 강화법,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생활요법을 각 질병별로 조목조목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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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만드는 150가지 방법 : 몰라서 못챙긴 / 이경은
/ 스마트비즈니스
합법적으로 여윳돈 만드는 생활밀착형 재테크! 누구에게나 지나서 생각해보니 몰라서 억울하게 흘린 돈이 있음을 알게 되고 ‘아차!’한 적을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자신도 모르게 생활 속에 새고 있었던 돈을 막고, 또 이렇게 모은 돈을 알뜰하게 굴려나가는 방법을 담고
있는 재테크 백과사전이다. 『조선일보』의 ‘이경은 기자의 쏙쏙 재테크’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저자는 그 칼럼에 살을 더 붙여 이 책을 펴냈다.
금리, 펀드, 신용카드, 부동산에서부터 세금,생명,손해,자동차보험은 물론 각종 할인 정보까지 푼돈으로 큰돈을 만드는 생활밀착형 재테크 150가지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주부이자 엄마이자 월급쟁이 기자생활을 하는 저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이 재미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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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첫걸음 : 10년 해도 안되는 / 이문필
/ 베이직북스
기본 표현에서 관용 표현까지 영어회화를 위한 핵심적인 5,000 표현을 수록한 기초 영어회화 책. 상황별 · 주제별 · 장면별 회화 연습뿐만
아니라 동사를 활용한 다양한 회회표현, 영어권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관용적 표현, 핵심 패턴 문형 등 다양한 영어회화 표현들을 담고 있다. 각
표현마다 상세하고 친절한 강의식 어법해설을 달았으며, 영어회화의 디딤돌이라 할 수 있는 발음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각 표현마다의 뉘앙스나
어투를 설명하여 표현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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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 작은책 스타가 바라본 세상 /
박준성, 안건모 / 철수와
영희
월간 "작은책"이 ‘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을 맞아 기획한 <작은책 스타>라는 제목의 강좌 내용을 엮은 책이다.
역사(박준성), 여성(이임하), 글쓰기(안건모), 경제(정태인), 교육(홍세화), 노동(하종강)이라는 여섯 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
사회의 다수인 80퍼센트가 반드시 알아야 우리 시대 ‘진보의 교양’을 담고 있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글쓰기 강의 전문가
안건모, 1년에 300회 이상의 노동 강의를 하고 있는 하종강, 연 200회 이상 반 FTA 강의를 하고 있는 경제 전문가 정태인, 노동자 대상
역사 강의 초대 일 순위 박준성, 여성 역사 전문가 이임하, 무상교육·무상의료의 전파자 홍세화의 생생한 강의록을 엮어 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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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 마이클
셔머 / 바다출판사
"『과학의 변경 지대』로 잘 알려진 심리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인 마이클 셔머의, 이 시대 사이비 과학에 대한 비판서. 그는 뉴에이지 과학, 지적
설계론 미신과 심령술 등 우리 시대의 모든 사이비 과학을 집대성하고, 이런 '이상한' 믿음들이 생겨난 이유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과학과
사이비 과학, 역사와 사이비 역사를 구분하고 그 차이를 다루면서, 비판과 폭로를 넘어 이런 믿음들에 대항하는 과학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 책은 노아의 대홍수는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라는 믿음, 심령술사들은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영적 능력을 갖고 있다는 믿음의 진실을
파헤치고, 인간이 이런 이상한 것을 믿는 이유는 우연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패턴을 추적하고 인과관계를 찾도록 진화한 까닭이라고
말한다. 또한 누구든지 이상한 것을 믿게 만들 수 있는 스물다섯 가지 사고의 오류들을 지적하고, 그런 믿음들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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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아이들 : 외고 재학생 9명이 공개하는 생생한 학교생활 입시전략
/ 정우영 / 글로세움
공부 좀 한다하는 아이들이 모인다는 특목고. 이 책은 9명의 특목고 아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특목고 이야기이다. 특목고 준비에서부터 특목고의 생활
전반, 미래에 대한 준비까지 그들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아이큐 140 이상의 천재도, 공부의 귀재도 아닌 평범한 그들이 외고에
진학할 수 있었던 전략은 무엇인지, 새벽 6시 20분 기상에 11시 50분 저녁 점호 그리고 이어지는 소등과 2시 강제 취침 등 정글같은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노하우는 무엇이었는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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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엄마의 조건 / 장병혜 /
중앙 books
열 아홉의 나이로 혈혈단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이래 40여 년 간 미국과 일본에서 교수로 활동한 전 시튼홀대교수 장병혜 박사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의 엄마들에게 좋은 엄마를 넘어 위대한
엄마로 성장하라고 말한다.
장병혜 박사는 아이를 잘 키우는 좋은 엄마를 넘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 위대한 엄마가 되고 싶다면 남편의 빈자리를 잘 채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위대한 가정 경영의 5단계`를 제안한다. 엄마 혼자서 아이 양육을 위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들 아버지의 존재감을 살려내지 않고서는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는 것. 하루 아침에 남편을 바꾸라는
소리가 아니다. 아내가 남편을 보는 시각을 바꾸면, 아이가 변하기 시작하고, 변한 아이를 보며 남편과 아내가 바뀌며, 결국 가정이 변화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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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5 : 우리 선조들의 지혜 / 이선학
/ 휘닉스미디어
우리 선조들이 외세의 침입에도 5천 년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힘이 지혜와 단결의식, 사람 사이의 정, 그리고 정신력이었음을 보여준다. 모든
것이 인스턴트식의 순간적인 가치에 의미를 두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선조들이 전해주는 뿌리 깊은 인간에 대한 존중은 많은 것을 시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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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6 : 위대한 천재들 / 김문성
/ 휘닉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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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7 : 역사의 트렌드 / 김문성
/ 휘닉스미디어
인류의 유행 변화를 통해 만나보는 역사의 '재미있는 얼굴'. 이 책은 유행의 탄생기 또는 절정기를 주된 관찰 대상으로 삼아 역사와 문화의
상관관계를 풀어냈다. 저자는 유행이란 소수의 특정 행동양식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공통 분모적 가치관, 행위라는 점에서 인류 역사의 진정한
흐름이라는 생각아래, 유행을 통해 '진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과 함께 유행과 풍속을 살펴보면서 '진짜'
역사에 대한 지식과 즐거움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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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8 : 유쾌한 과학사 / 셜클리프
/ 휘닉스미디어
과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부수고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한 과학책이다. 색맹연구자 돌턴이 너무 화려한 양말을 어머니 선물로 고를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로맨스 소설, 클레오파트라의 화려한 삶을 보여준느 진주 마시기의 비밀이 담긴 이야기는 추리 소설 등 과학도 다양한 소설 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서 교실 밖의 진지한 과학 교사가 되어 주고 과학 공부에 실증이 난 학생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더불어 과학사에 있어서 중요한 일화나 유명한 말을 설명할 때 실제로 그런 일이 당시 어떤 사회적 배경 에서
일어난 것인지, 정확한 진상은 무엇인자, 허황된 와전이라면 그 경위는 어떤 것인지 등을 정확하게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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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9 : 동화의 축제 / 안데르센
/ 휘닉스미디어
공주, 임금, 마녀, 요정, 난쟁이들이 등장하고 곤경에 빠지기도, 다시 도움을 받아 행복을 찾아나가는 동화를 어린 시절에 읽은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이런 동화속 세계의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이다. 이 책에서는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의 작품 속에서 다시
동심을 느끼면서 동시에 현재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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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의
즐거움 10 : 교양의 콘서트 / 구상하
/ 휘닉스미디어
이 책은 대중들에게 어렵고 지루했던 고전 음악부터 현대 컴퓨터 음악까지 시대별 음악가들의 공간으로 쉽고 재미있게 채워져 있다. 르네상스 음악가
몬테베르디부터 현대 음악가 메시앙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작품 이야기는 음악과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더불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사연들을 공개해 호기심을 던져준다. 유식의 즐거움 10-교양의 콘서트》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고전 음악을
시대별로 사진과 곁들여 한 시대를 한눈으로 여행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렇게 보고, 듣고, 느끼는 3박자가 어우러진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음악전공자, 음악애호가들과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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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없는 세상 / 앨런 와지즈먼 /
랜덤하우스
저자인 앨런 와이즈먼은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적 탐험을 떠난다. 그리고 인간 없는 세상의 모습이
어떠할 것이며, 인류와 함께 사라질 것들과 인류가 지구상에 남길 유산이 무엇인지를 찾아 나선다. 한국의 비무장지대를 비롯하여 터키와 북키프로스에
있는 유적지들, 아프리카, 아마존, 북극 등 전 세계의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고생물학자 · 해양생태학자 · 지질학자 · 한국 비무장지대의
환경운동가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나 인간이 사라진 이후의 세상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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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통행
하는 의사 쌍방통행을 원하는 환자 / 트로스텐
하퍼라흐 / 굿인포메이션
점점 자연과학 중심으로 되고 있는 의학공부에서 환자와의 대화, 즉 의료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 의사가 의사의 시각으로만 환자를
바라보지 않고 환자의 입장에 서서 환자의 세계를 이해하면서 심리적 또는 정서적 지지를 해주며 환자와의 바람직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1장에서는 의료면담과 관련된 출판물에 대한 비판과 관련 연구상황에 대해 간략히 개괄하고, 커뮤니케이션학 관점에서 특정 사안들에
대한 설명은 의사와 환자 간의 대화가 일정한 특징을 가진 쌍방향 대화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2장에서 6장까지는 병원에서 이루어지는
의사와 환자 간 대화의 논리적 · 시간적 구조와 함께 여러가지 대화유형들, 즉 병력조회 대화, 회진 대화, 고지 대화에 대해서 살펴보고, 특히
6장에서는 환자가 나쁜 병에 걸렸을 때 나누는 고지 대화에 대해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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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정비법 / 니와 타카시 /
진선출판사
자전거 주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손쉽게 정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한 가이드북. 자전거 정비 과정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기어나 브레이크와 같은 자전거 자체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생기는 통증을 항목별로
정리해 필요할 때마다 해당 부분을 펼쳐 보며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포켓 사이즈의 핸드북으로 만들어, 주행 시 간단한 정비 공구와
함께 휴대하기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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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 신동준
/ 살림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그 역사를 기록하는 신하의 눈에 의한 역사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조선왕조 500년 동안 지속된 왕권과 신권 사이의 협력과 견제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평가한다. 조선 초는, 비록 왕자의 난이나 단종의 퇴위 등 불안정한 후계자 계승 구도에 따른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창업과 수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왕권이 신권보다 우위에 있으면서 정국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기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신하가 왕을 바꾼 중종반정 이후, 신권이 왕권보다 우위에 있었던 조선 중기와 후기에는 왕권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성종의 시대부터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왕도정치라는 이데올로기가 국가의 체질을 신하 중심으로 바꾸어놓았기 때문이었다. 저자는 이렇게 시대별로 왕과 신하의 권력이라는
관점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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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퍼
10타 줄이기 : 골프전문기자가 쓴 실전 노하우 /
매일경제 스포츠레저부 / 매일경제신문사
원하는 만큼 점수를 내지 못했던 수많은 골퍼들을 위한 맞춤 골프책으로, 주말골퍼들이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을 만한 골프 팁들을 주로
담았다. 프로골퍼의 레슨은 물론 유명한 골프칼럼을 소개하고 있으며, 골프 스윙이론과 트렌드를 추가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타의 기초, 퍼팅의 기술, 멘탈, 스윙 극과 극, 톱프로 스윙 따라하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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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 산으로 떠나는 주말여행 52 /
월간 Mountain / 터치아트
전문가들이 만든 산행 가이드북. 이 책에 나오는 산 52곳은 등산잡지 『월간 MOUNTAIN』에 2002년 11월부터 연재하고
있는 '100 명산을 가다'에 소개 된 곳이다. ‘한국의 100대 명산’은 지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에서 선정하였으며,
그중 52곳을 엮어 이 책에 소개하였다. 잡지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산으로 가는 사람들. 이 책은 바로 그들이 일일이 발품 팔아 다녀온 산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진으로 보여주고, 산길까지 일러주는 제대로 된 산행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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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 푸른숲
소설가로서, 엄마로서, 여자로서,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온 공지영. '나를 키운 건 팔할이 상처'라고 말하는 그녀가 이제 웃음 띤 얼굴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소설로 썼다. '성이 다른 세 아이와 싱글맘'이라는 별나 보이는 대문을 열고 들어가본 집. 그 안에는 세상 모든 가족들이
공감할만한 평범한 고민과 웃음이 있었다. 이 책은 위녕의 성장을 그린 성장소설이자 가족의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한 가족소설이면서 동시에 상처와 그 치유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소설로도 읽을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심각하고 슬픔에 가득 차야만 할 것 같은 가족의 이야기 안에 웃음과 유머가 가득하다는
점이다. “고난이 올 때 정말 필요한 것은 용기이기도 하고 인내이기도 하고 희망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가장 중요한 건 유머”(본문 101쪽)라고
한 대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작품 속의 웃음은 작가 스스로가 터득한 삶의 지혜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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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절망을 치료하는 사람들 : 국경없는 의사회 이야기 /
댄 보르토로티 / 한스컨텐츠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국경없는 의사회(MSF)의 역사, 가치와 철학, 지향, 활동 등을 소개한 책이다. 1968년 젊은 프랑스 의사들
한 팀이 나이지리아의 분리주의 지역인 비아프라의 적십자사 병원으로 자원봉사를 떠났다. 그들은 수십만 명의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고 인종 학살의 고발자가 될 것을 결심한다. 적십자사는 자제를 요청했지만, 이 젊은 의사들은 침묵을 거부했고, 적십자사 완장을
뜯어버리고 나이지리아 정부를 격렬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프랑스로 귀국하자마자 인종 학살을 알리기 위한 단체를 구성하고 이후 즉시 응급 의료단을
조직했다. 그것이 국경없는 의사회의 시작이었다.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현재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인도주의 NGO'라고
칭하게 될 만큼 인도주의의 상징이 되었다. 더이상 MSF의 회원은 의사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 중 4분의 3은 의사가 아니며 의료봉사활동
외에도 다양한 지원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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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펀드 / 박경회 /
새로운 제안
교보증권 적립식펀드 최다 판매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저자는 펀드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아리송해하는 문제들은 물론, 왠지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 주식 및 펀드관련 용어들까지 묻고 또 묻는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이 한 권에 담아냈다. 이 책은 운용사 고르는 법부터
펀드수수료, 세금, 보수, 수익률 그리고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 등 펀드의 기초부터 실제 환매요령, 주식시장의 이해에 이르기까지 코스피지수와 투자
수익률의 움직임에 따라 불안해하는 투자자들에게 펀드투자를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와 노하우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구성한 펀드투자자를 위한 ‘투자실전지침서’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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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빵 & 쿠키 파란달의 빵타지아 / 파란달
/ 미디어윌
어떤 빵이나 과자를 먹어도 너무나 맛있고, 빵집 앞을 지날 때 구수하고 달콤한 빵 냄새가 솔솔 풍겨오면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추어버린다.
빵을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자신이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빵과 과자를 만드는 과정이 왜 이리 복잡한 걸까? 그리고 제과제빵
도구들은 왜 이리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으며, 재료들은 뭐가 또 이렇게 많은지…. 빵을 좋아하고 만들어보고 싶지만 선뜻 재료와 제과제빵의
도구들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 레시피가 너무 복잡해 몇 번 만들어보다가 실패만 해본 사람, 이제 기본적인 베이킹이라면 지겹다, 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빵과 쿠키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도전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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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기획팀장의 기획노트 / 노동형 /
경향미디어
스토리텔링 형식의 쉬운 기획 가이드북. 『최강기획팀장의 기획노트』는 신규 프로젝트를 맡고 고민하는 김 대리가 최강기획팀장을 찾아가 조언을
얻음으로써 기획을 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는 이야기로 기획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이다. 특히 마케팅관련 기획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
해당 분야 종사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본문은 최강기획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 대리와 함께 기획을 하기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배우는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강기획팀장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기획서의 실례를 직접 들어가며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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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 박은봉 /
책과함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 는 《세계사 100장면》《한국사 100장면》등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박은봉 저자가 일반인들이 왜 한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알고 있는지 그 원인을 추적하고 이유를 밝혀냄으로써 제대로 된 한국사 상식과 한국사관을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고려장은 고려시대의 장례 풍습이다?’(47쪽)나 ‘행주치마는 행주대첩에서 나온 말이다?’(55쪽) 등에서 다루고 있듯이
‘행주치마’나 ‘고려장’에 대한 설명은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에 오류가 가득한 채로 실려 있으며, 현직 역사교사들의 모임인 전국역사교사모임에서
저술해 화제가 된 대안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에서도 《삼국유사》에 고조선의 건국년도를 B.C. 2333년(285쪽)으로 서술하고 있는
등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저자는 꼬집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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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v7-3, v7-4) /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인 제7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해리포터는 볼드모트의 남아있는 호크룩스를 파괴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는 외롭고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 찬 미래 앞에 서
있다.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매번 가까스로 위험을 넘기며 볼드몰트의 호크룩스를 찾아 없애려 노력하던 해리는 마침내 그를 영원히 물리칠 방법을
찾게 되고 볼드모트와 최후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과연 해리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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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심리의 모든 것 / 도모노
노리
이 책은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다니엘 카너먼 교수의 기념비적인 업적인 ‘프로스펙트 이론(Prospect Theory)’,
‘휴리스틱(heuristic)과 바이어스(bias)에 관한 연구’ 등을 비롯하여 행동경제학의 전반을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한 국내 최초의
대중적 입문서이다. 행동경제학의 기본 개념, 실생활에 적용한 갖가지 사례, 최근의 연구 동향까지 두루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경제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눈뜰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인간의 경제행동에 관한 흥미로운 실험들을 질의응답 식으로 풍부하게 소개하여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경제학 책을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이 책이 지니는 또 하나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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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에도
여자의 인생은 짧다 / 김혜영 /
밀리언하우스
"20년 장수 프로그램 '싱글벙글 쇼'의 진행자 김혜영이 들려주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 방송인 김혜영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골든 마우스
수상자이다.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 쇼'를 한결같은 웃음으로 20년간 진행해온 그녀는 방송가에서는 '한국의 마샤 스튜어드'로 알려져 있다.
똑부러진 방송 진행 솜씨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는 알뜰한 살림꾼이자 좋은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꿋꿋이 프로 방송인으로 살아왔을 뿐만 아니라 혼수 하나 없이 결혼해 알뜰살뜰한 재테크를 통해 행복을 일군 그녀가 전하는 여성들의
행복백서이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그녀는 진정한 행복이란 '건강한 남편을 매일 바라볼 수 있고, 큰 질병 없이 무럭무럭 크는 아이들에 감사하며
남보다 더 잘되고 남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없이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도 행복을 발견하는 눈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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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의
위기 / 코너, 멜빈
슬프게도 너무 딱딱한 제목을 달고 태어난 책이다. 하버드 의과대학 출신의 세계적인 인류학자이자 의학자인 멜빈 코너의 저서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의학 및 의료계가 지닌 문제점에 대해 깊고도 인간적인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다. 흥미로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주제들로 현대 의학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과 함께 21세기 현대 의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전혀 지루하지 않은 책인데
제목이 무시무시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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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
홀릭하다 : 입소문에 속지 않고 내게 맞는 베스트 아이템을
찾는다" / 강윤주/웅진리빙하우스
그 좋다는 제품에 발등 찍히고, 수많은 화장품 앞에서 주눅 들었던 당신을 위한 화장품 칼럼니스트 닥터윤주의 화장품 처방전!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안을 하는데도 왜 뾰루지가 나는 걸까? 수분 크림을 듬뿍 발라줬는데도 왜 피부 건조가 해결되지 않는
걸까? 이 책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었던 내용들을 피부 타입과 상황, 품목과 브랜드 별로 알려준다. 또한 화장품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바로잡고 더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 습관을 함께 전한다. 국내 최초의 화장품 전문 칼럼니스트 권윤주가
화장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각종 정보를 실제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피부 타입이나 제형, 가격과 사용 상황을 복합적으로 생각하며 최대한
사용자의 니즈에 가까운 제품을 알려준다. 또한 비슷한 컨셉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하며 그 중 어떤 것을 내 입맛에 골라 선택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꼼꼼하고 똑똑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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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
(v1-v3) / 필립 풀먼 /
김영사
《반지의 제왕》 돌킨, 《나니아 연대기》 C.S.루이스와 함께 판타지의 3대 거장 필립 풀먼의 세기의 걸작 《황금나침반》! ‘《반지의 제왕》 이래 가장 야심작이 될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 시리즈는 웅장한 이야기에 속도감을 가미한 지적이도 독창적인 환상소설이다. ‘선과
악’의 대립, 교권에 대항하는 운명을 타고난 리라와 윌의 모험. 두 어린아이가 전하는 구원의 메시지라는 묵직한 주제를 중심으로 환상적인 모험과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황금나침반》은 판타지 소설 특유의 흥분과 짜릿함의 세계로 독자들을 빨아들인다. 이 소설은 환상적인 소재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 이 세계를 넘어 제2, 제3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서
절대자를 상대로 세계간의 전쟁을 벌인다는 배경 역시 웅장하다. 필립 풀먼의 거대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세계와 소재, 그리고 세계관은
《황금나침반》을 단순한 판타지 장르 소설을 넘어서게 만드는 힘을 지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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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 김미라 /
경향미디어
매일 아침 전국 수백만 부모를 울고 웃게 만드는 부모교육상담 전문 프로그램 EBS "생방송 60분 부모"가 책으로 나왔다. "생방송 60분
부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 교육, 가족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모색하며 좀 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화, 인터넷, 방청객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양육 분야에서 내노라 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정평있기로 이름나있다. 이 프로그램을 거쳐간 전문가 출연진들의 섬세하고도 진정성 있는 상담, 그 가운데 학습
관련 핵심정보만을 간추려 묶었다. 자녀를
행복한 똑똑이로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옥같은 이야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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