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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개(일공일삼 42) / 김리리
『내 이름은 개』는 호기심 많은 토끼 토돌이와 겁이 많고 소심하지만 다정다감한 거북이 번개의 캐릭터를 통해서 집, 엄마 품을 떠나 세상 밖으로
한 발자국 관심을 뻗쳐 나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호기심 대장 토돌이는 엄마 아빠랑 함께 동물 센터에서 살고
있는 토끼다. 토돌이는 자기 이름을 개라고 짓고, 스스로를 대견스러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아이의 생일 선물로 종이봉투에 담겨 팔리게
된다. 이때부터 토돌이는 바깥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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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의 역사 / 메리 E. 위스너 행크스
<젠더의 역사>는 수행적인 개념이자 자의대로 바꿀 수 있는 역할인 '젠더'라는 시각을 통해 역사의 다양한 주제를 연대기적으로 살펴보는
역사서이다.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의 문화권을 씨실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시간적 흐름을 날실로 삼아 세계사를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이 젠더화되는 과정과, 역으로 젠더가 역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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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와의 대화 /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화이트헤드가 여든여섯 살에 숨을 거두기 한달 전까지 13년 반 동안 계속된 세기의 대화를 기록한 책이다. 화이트헤드의 사상뿐만 아니라 그의
인품, 평소의 소박한 생활 모습과 집안 환경, 주변 사람들, 그리고 당대의 사회 및 정치 정세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어, 그의 철학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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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의 기술 / 릿처드 스텐걸
<아부의 기술>은 아부에 대한 매뉴얼과, 즐겁고 유쾌한 역사를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아부를 '전략적인 칭찬, 즉 특별한 목적을
추구하는 수단으로서의 칭찬'이라고 정의하며, 현대사회에서 적절한 아부야말로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라고 말한다. 저자는 언론계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아부가 우리 사회 구석구석까지 자리잡게 되었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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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 없는 주막 / 이동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이동순 교수의 가요산문집 <번지 없는 주막>. 저자가 지난 20여년 동안 가요에 학문적 관심을 갖고 자료 수집과
정리 및 연구에 몰두해온 결과를 담은 책이다. 표면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룬 듯 보이지만 우리 가요는 정확한 자신의 문화적 주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는 우리 가요에 확실한 번지를 되찾아주고자 하는 저자의 특별한 가요사랑과 남다른 애정의 흔적이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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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계명의 교수의) / 계명희
《명화와 함께 떠나는 수학사 여행》은 구석기와 신석기의 미술을 시점으로 고대 이집트의 벽화 속에 숨겨진 미술과 수학,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신이
반영된 그리스 미술의 감상과 그리스 철학사상, 기독교 역사 속에 담긴 중세 수학과 미술 등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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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코레아니쿠스 / 진중권
이 책은 농경시대에서 정보화 시대까지, 생산양식의 변화에 따른 한국인의 몸의 변천을 세세히 기록하였다. 인간 개조, 카리스마, 매스게임,
회사인, 짝퉁, 디지털, 상상력, 사이보그, 토털 키치 등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키워드를 배치하여 한국인의 자화상을 탐색하고 있다. 저자가 배치한
다양한 이미지들을 따라가며 정주에서 유목으로, 전사에서 예술가로 진화하고 있는 우리들의 어제와 오늘, 내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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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여신 광장으로 나오다(지식 전람회 18) / 강정혜
비판적 사고의 힘을 키워주는『지식 전람회』시리즈 제18권. 21세기의 지식기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멀티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지적 체험을
제공하는 시리즈이다. 법학 이야기를 전해주는 <정의의 여신, 광장으로 나오다>에서는 생활의 바탕에 깔려 있는 법이라는 관계의 그물망을
통해 우리의 삶을 살펴본다. 저자는 로펌에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시들을 제시하며, 법이 단순한 규칙과 제약이 아니라 생동하는 삶의
가장 핵심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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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 / 박찬석
세계지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박찬석의 세계지리산책>. 2003년 3월부터 영남일보 주간지 '위클리 포유'에「박찬석
칼럼」으로 3년 동안 게재되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의 풍부한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과 일본, 아시아, 북미, 라틴 아메리카,
유럽, 아메리카, 호주, 그밖의 작은 국가들에 대한 세계지리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의 여행기를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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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공감 : 김형경 심리 치유 에세이
소설가 김형경의 심리 치유 에세이. 우리는 부모나 형제 등의 타인과 함께 관계맺기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관계맺기에서 갈등이나
고통을 얻는다. 한겨레신문의 상담 코너를 기초로 한 이 책은 이처럼 관계맺기로 절망하는 우리에게 격려와 공감, 그리고 위안을 전함으로써,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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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 천따웨이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새무얼 스마일즈, 오리슨 S. 마든, 에밀 라이히, 앤서니 라빈스, 프랭크 베트거, 오그 만디노, 짐 도넌,
발타자르 그라시안. 이들은 전 세계 성공학을 움직이는 10인의 위대한 구루들이다. 어떻게 하면 저 위치에까지 오를 수 있을까? 그들의 성공비결을
이 한 권의 책에서 전부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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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영의 힘(10년 장기 불황을 이겨낸) / 제임스 아베글렌
1950년대 중반부터 일본 경제는 놀라운 고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일본 경제는 틀어지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경제와
인구구조가 성숙기에 접어들어 그 동안의 경영방침과 전략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게 된 것이다. 그 후 일본은 10년간 재설계 작업을 통해 새로운
기업 관리법을 탄생시키며 장기 불황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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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욕망의 샘(지식전람호 20) / 김재명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 출근 또는 등교를 하고, 한겨울이지만 따뜻한 사무실과 학교에서 편안히 지내고, 집에 오면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는 우리의
일상.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검은 황금', 즉 '석유'이다. 그렇다면 석유는 우리 인생에서 언제나 도움만 되는 존재일까? 저자는
석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확하게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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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행 / 김인자
이 책은 2003년 10월 31일부터 2004년 8월 27일까지 총 33회에 걸쳐『남해신문』을 통해 '김인자의 남해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원고를 바탕으로 편집되었고, 연재가 끝난 후 틈틈이 남해를 다녀와 기록한 글들을 추가 재평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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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나뉘어라(제 3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2006)
한 해 동안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중ㆍ단편소설 중, 가장 주목받은 작품을 엄선해 수록한 2006년도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 수상작인 정미경의
<밤이여, 나뉘어라> 외 6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자선대표작 <나의 피투성이 연인>, 우수상 수상작인 구광본의 <긴 하루>, 함정임의 <자두>, 김경욱의
<위험한 독서>, 김영하의 <아이스크림>, 전경린의 <야상록>, 윤성희의 <무릎> 등 다양한 주제와
필체를 보여주는 작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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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 / 함민복
시인 함민복의 산문집. 가난한 친구들의 집을 들락거리던 저자는 어느 순간, 함께 가난하면서도 기꺼이 방금 지은 밥 한 그릇을 나눠주는 그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저자는 1996년, 우연히 찾은 강화도에서 매달 10만원씩 내면서
살 수 있다는 폐가를 한 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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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냄새에 천부적인 능력을 타고난 한 남자가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는 과정을 그린 독일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대표작 『향수』. 나신으로 머리카락이
잘린 채 발견되는 스물다섯 명의 어린 소녀들과 지상 최고의 향수를 만들려는 한 악마적 천재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번역자의 말과
작가연보를 함께 수록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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